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모두 다 원하고 모두 다 사랑하는 강북 다원인성교육’의 하나로 강북 다원버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소리와 지자체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사업으로 관내 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45인승 관광버스 2대를 입찰 계약해 4월부터 시행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월~11월 동안 주 2회 총 6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학기별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지원 횟수는 신청 학급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차량 계약 등에 소요되는 행정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맡아서 처리하고, 학급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을 실시하면 되어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북구청의 협조를 받아 관용버스를 북구 관내 초등학교 현장학습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차량 임차에 소요되는 학교의 행정력과 교육경비가 절감되며, 지자체와 협력하는 인성교육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 또한 인성 중심 학급 단위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