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집단 생활을 하는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독려하는 ‘초등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중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완료해야 하는 예방접종은 ▲DTaP 5차(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4차(소아마비) ▲MMR 2차(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불활성화백신 4차(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꼭 하도록 해야 한다.
우선,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 및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다면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 등록이 누락된 경우와 건강상의 이유로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초등학생은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하여 감염병 발병에 취약할 수 있다”며 “소중한 자녀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개학 전에 해당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