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인공지능(AI)교육 거점학교로 전국에서 34교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제주 지역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조동수)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는 향후 4년간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교과목(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수학 등)을 다양하게 개설·운영하고, 고교 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거점·중심 역할을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 및 2021년 신입생의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내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집중적으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을 선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 소양 함양 및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진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