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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야외 관광지 코로나19방역에 총력

야외관광객 오히려 늘어

양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도 불구하고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35%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영화관, 미술관, 박물관 같은 밀폐공간을 피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야외관광지로 사람들이 몰리는 기현상으로 풀이되며, 더욱이 양평의 경우 서울과 가까워 더욱더 몰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군은 두물머리, 세미원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느티나무 주변, 산책로 등을 방역해오고 있으며, 특히 용문산관광지는 코로나19사태가 종료 될 때까지 주2회 이상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사태가 진정 될 때까지 두물머리 및 용문산관광지에서 운영 중인 관광안내소운영을 중지한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코로나19가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분야 전반에 걸쳐 침체가 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지역내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고로쇠 축제, 산수유축제 등 봄축제는 전면취소 됐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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