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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채동선음악당” 4년 연속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선정


보성군은 9일 ‘채동선음악당 채동선실내악단’이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채동선 실내악단’은 김정호 단장이 이끌고 있는 클래식 음악단체다. 특히, 채동선 실내악단은 벌교 출신 음악가인 채동선 선생의 숭고한 삶과 음악세계를 기리고 지역민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교육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채동선 실내악단은 채동선 음악당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보성판소리, 신보성춘향가, 보성의병 777 등 창작 등을 무대에 올려 지역민과 소통하며, 지역 음악의 우수성을 알린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동선 실내악단 김정호 단장은 “지역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으로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지원하며 지역 공연장 활성화와 공연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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