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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보건소 민원실 업무까지 잠정 중단...코로나19 대응에 집중


남동구 보건소(소장 박재수)는 10일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보건소 민원실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지난달 24일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한방진료, 건강증진사업(구강보건,모자보건,방문보건,운동처방 등), 치매쉼터사업 중단에 이어 10일부터 코로나19 상황안정 시까지 보건증 및 건강진단서 발급, 방사선 검사, 외국인 결핵검진, 개인 검진이 추가로 중단된다.

다만, 기존 검사신청자 결과 발급과 인허가 관련 서류 접수는 기존대로 실시한다.

업무중단에 따른 민원 불편해소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보건증 신규 발급 신청자는 관내 발급 가능 병원(가족보건의원)으로 안내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보건증 미발급자에 대한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수 보건소장은“현재 코로나19 총력대응과 전방위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의 일부업무를 부득이 중단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구민들께서는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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