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전찬호)와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 중인 화명역 「청년 ART STATION」입주 희망자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ART STATION」은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시설로, 지역 청년에게는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철도 이용객에게는 오픈스튜디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여 철도역을 ‘기차 타는 곳’에서 ‘문화를 만나는 곳’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화명기차역 내 조성되는 「청년 ART STATION」은 상가 2개소, 사무공간 2개소,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입주자는 이곳에서 작품전시와 판매, 창업활동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임차료 및 커뮤니티 공간 지원 혜택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및 창업교육 등도 계획되어 있어, 미래의 문화?예술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입주 자격은 만19 ~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부산광역시이면 지원할 수 있다. (문의 : 일자리경제과 ☏051-309-4349)
정명희 구청장은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3월말까지 「청년 ART STATION」입주자를 선정하고, 4월초부터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