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만년동 마을활동가 나눔공작단(대표 이혜령) 회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을 극복하고자 친환경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나눔공작단은 작년에 운영하고 남은 운영 회비를 모아 친환경 면 마스크 재료를 구입해 제작에 들어가자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주민들이 재능기부와 후원 금품을 지원해 줌으로써 당초 제작 예상 마스크 100매보다 더 많은 마스크를 제작하여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혜령 대표는 “요즘 밤새 줄 서서 마스크를 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고 나눔을 생각하고 실천하면 어떨까? 로 시작한 사업”이라며 “소식을 듣고 동참해 주신 재능기부 주민들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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