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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문화콘텐츠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콘텐츠기업 성장 기대

부천시가 지난 1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2020년 부천시 문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콘텐츠기업 2개사와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이 기업의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하여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 문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협약 기업 2개사에 지원금 각 1억 원을 보조하여 콘텐츠 상용화 개발과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균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번 사업에 선정된 ㈜스튜디오 모꼬지는 어린이용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10부작을 개발해 IPTV와 인터넷 기반 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협약 기업인 손봄은 인기 웹툰을 팬덤과 연결한 새로운 개념의 도서 상품으로 개발해 웹툰과 출판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승헌 문화경제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선 콘텐츠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업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기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매출액 15억 달성 등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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