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중인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전국의 생활치료센터에 속속 입소하는 가운데 전북에도 대구지역 경증 자가격리자 일부가 수용된다.
또 도내 감염병전담병원인 남원의료원 등에도 대구지역 환자들이 들어오면서 전북도는 이들에 대한 치료, 지원과 함께 만일의 전북지역 환자 발생에 대비해 도내 생활치료센터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북도는 11일 김제시 금구면에 소재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자 210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 대구시, 복지부 등 합동지원단을 구성하고, 별도의 의료진을 파견하여 대구지역 경증 자가격리자에 대한 치료를 진행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