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창구에 아크릴 재질의 가로 160cm, 세로 80cm 크기의 투명 가림막 7개를 11일 설치했다.
용상동은 안동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민원인의 방문도 잦다. 이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불편하지 않도록 효율적인 구조로 설치했다.
이번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로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등 설치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상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재난 대응과 방역에 앞장서고 있는 행정기관이 감염으로 마비돼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