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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원 모집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독서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에 따른 할머니 봉사단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은 강북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책읽어주는 사업으로, 단절되기 쉬운 조손 세대를 연결하고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한 실버 세대는 인생 2막을 학생 독서교육에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노후 삶의 보람을 찾고 사회 참여 기회 제공과 1·3세대 간 소통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대상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로 오는 18일까지 15명을 모집하며,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는 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된 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동화 구연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어르신에게는 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위촉장 수여와 봉사 시간 인정, 수업 활용 그림책 기증 등 혜택을 준다. 참가 문의는 초등교육지원과 민주시민교육팀(☎219-569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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