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온라인 수업 플랫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지원 플랫폼 ‘에듀테크119.kr’ 사이트를 구축,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이트를 구축한 부산AI활용교육지원단 교사 13명은 GEG부산, MS MIE, 애플 ADE 등으로부터 혁신 교사로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가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부산AI활용교육지원단 교사들은 학습과 수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에듀테크119’를 구축했다.
온라인 수업 지원 플랫폼은 에듀테크(EduTech), 구글(Goole),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APPLE) 등으로 구성됐다.
이 사이트는 각 교육용 플랫폼들에 대한 설명자료와 Q/A, 채팅,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들 전문가 교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에듀테크119’가 수요자인 일반교사들에게 다각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온라인 학습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온라인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수를 희망하는 학교에는 찾아가는 연수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온라인학습 도구로 볼즈(Bols)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교육 가이드북’과 ‘모두의 빅데이터 새로운 세상을 열다’를 발간하고, 학교현장에서 AI활용 및 AI와 협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선도 및 연구학교, AI교육선도지원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에듀테크119’는 온라인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통해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이 사이트 운영진들을 에듀테크 교사연구회와 연계 지원하여, 학교 현장에 다양한 테크놀로지 활용 교육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