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혁신교육 10년을 맞아 전북 혁신교육 백서를 출간한다.
도교육청은 12일, 전북 혁신교육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전국적·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지역의 미래교육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북 혁신교육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영역별 기록과 실천, 성과 정리, 향후 과제 등을 담을 예정이며, 일반시민, 학부모를 대상으로 혁신교육 이해를 위한 교육주체들의 성장기를 담은 단행본도 발간한다. 또한 세계 혁신교육에 비추어 본 전북혁신교육의 성과 정리 및 홍보를 위해 영문번역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북 ‘혁신교육정책 10년사’도 출간한다. 이는 모든 학교, 기관을 포함한 시기별 정책과 성과를 정리하고, 정책과 학교의 성장 연계성을 분석해 혁신정책의 아카이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학교별 백서도 출간한다.
현재 학교별로 백서는 5교, 동영상 제작은 4교가 제작을 마친 상태다.
올해 안에 혁신학교 졸업학교를 중심으로 20교 내외 학교가 백서, 단행본, 웹툰, 그림책, 영상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 혁신교육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연구를 통한 이론적 검증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학교, 학교혁신을 넘어 지역과 함께 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