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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최초 중증장애인 근로지원인 사업 지원

근로중인 중증 장애인에 월 5만원 근로장려수당 지급

익산시는 중증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 근로지원인 사업 지원’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익산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와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 시 상호협력을 약속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부수적 업무를 돕는 근로지원인 제도를 사용하는 장애인에게 근로장려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증 장애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불리한 신체조건과 힘든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월 5만원 이내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며 생계에 종사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중증 근로장애인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근로지원인 서비스 대상 중증 근로장애인에게 월 5만원의 근로장려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족이 근로 지원인으로 취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어 고용 창출 효과 또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는 중증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복지 증진 및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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