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1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남구 관내 버스승강장 160개소에 고정식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이날 남구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고자 남구 관내에 위치한 전 버스승강장 160개소에 개소 당 손소독제 1개를 비치하여 구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손소독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소진되거나 소실된 손소독제는 즉시 보충 및 재설치 할 방침이다.
불특정 다수의 승객들이 밀집되어 제한된 공간에 모여 있는 시내버스는 코로나19 감염 전파력이 강한 환경이니 만큼 시내버스 이용 전·후 손소독제 사용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재 남구청에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 및 방역작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별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