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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청정옹진 사수 위해 총력전

연평평화안보수련원 운영 잠정 중단 및 해외성지순례자 격리조치 등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옹진군은 지역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연평평화안보수련원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은 오는 3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화안보교육과정을 운영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라 지역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예방조치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또, 다중이용시설인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시설 출입을 통제해 집단모임도 제한키로 했다.

군은 연평평화안보수련원 근무자들은 코로나19 지원부서로 배치했다.

특히 군은 연안여객터미널과 삼목선착장 등 4곳에 열감지기를 운영중이며, 여객선 도보 입도객은 전원 열감지기 발열 검사 후 승선하고, 차량 입도객은 전원 무접촉 체온계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출도객의 경우엔 면사무소에서 3인 1조로 여객선 승선자 전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여객터미널과 여객선 등의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옹진군은 이스라엘 해외성지순례를 다녀온 24명의 주민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 대비해 격리 조치한바 있다.

한편, 옹진군은 정부의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섬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4만개를 이장과 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가정까지 1인 2매 무상 배포했고, 우정사업본부에 백령도와 장봉도 우체국의 공적 마스크 판매를 건의했다.

[보도자료출처: 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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