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혁신적인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3기)’에 참여할 청년 (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창업초기 어려움을 해소해 창업정착율을 높이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지원금 500만원과 창업활동비 매월 100만원씩 최대 24개월을 지원한다.
특히 매월 지급되는 창업활동비는 임차료, 인건비 등 창업초기 일정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 겪을 수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한 것으로 안정적인 창업기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발된 청년은 군산시 청년뜰에서 준비한 '군산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기관의 교육과 멘토링, 후속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군산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3세대 굴삭기 전용 어태치먼트 개발, 3D 프린팅 통합 웹 포털 서비스와 같은 독특하고 실현성 높은 아이템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인 기술창업자들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전통장 상품 브랜딩과 같은 마케팅 창업자 등 다양한 창업자 47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19세~만39세의 군산청년 중 자신만의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등록을 한 적이 없는 예비창업가이거나 1년미만의 기창업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군산시청 일자리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454-4393)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의 자금마련의 큰 부담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창업센터인 군산시 청년뜰과 연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