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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난독 및 느린 학습자 기초학력 보장 방안 마련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코로나19 심각 사태로 신학기 휴업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난독 및 느린 학습자의 학습 공백 기간을 메우기 위한 방안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신학기 휴업으로 인하여 생긴 느린 학습자들의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학부모들과의 연계학습을 진행 중이며, 개학 이후의 효과적인 학습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난독 학습자를 위해서 초등 1~2학년군의 초기 문해력 교육을 위한 수준 평정 그림책을 활용해 학습자의 발달단계에 따른 적절한 읽기, 쓰기 맞춤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느린 학습자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놀이를 통한 곱셈구구 교구 개발, 자기이해 역량 개발을 위한 상담 자료 등 다양한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은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학년도 초등 1~2학년군 한글책임교육지원을 위해 한글의 자음·모음을 보드게임과 접목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존 학습클리닉 대상자들을 위해서도 현재 가정 연계학습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강북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난독·느린 학습자의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적용으로 강북 관내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연도 교육장은 “강북교육지원청은 난독 및 느린 학습자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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