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립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2일 금산군 소재 인삼제조업체 대동고려삼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현수 장관, 문정우 금산군수, 이재우 충남도 농식품유통과장, 최성근 대동고려삼 대표,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 장관은 인삼 및 홍삼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기능성과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2020년 1월 대한민국의 총 인삼류 수출액은 1064만 달러로 이중 금산군의 점유율은 182만 달러 17%를 기록했다.
금산군 품목별 수출현황에서는 작년 기존 뿌리, 차·음료, 엑기스, 수삼, 분말, 캡슐 중 캡슐 부분이 2018년 6만9000달러에서 2019년 33만 달러로 약 390%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40%, 베트남 21%, 홍콩 18%, 대만 11%, 일본 6%, 미국 4%의 비중을 기록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인삼 선호도가 높은 중국,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권과 함께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신규 국가를 대상으로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금산군]
이전기사 :진천군,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 50% 인하
다음기사 :논산시, 논 타작물 재배 4억 8천9백만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