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환경위생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야영장에 경영안정자금, 관광진흥기금 등 지원책 안내와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적합한 소방·전기시설 설치 및 안전 인증 물품사용 △긴급방송시설, 시설배치도, 안전수칙 게시판의 설치 △구급약품 비치, 긴급환자 후송대책 수립 △위험구역 안내 표지판, 위험 방지시설, 안전 울타리, 조명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환경·위생관리 분야에서는 △지하수 수질검사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위생 상태 △위험물질 방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어 관광산업이 정상화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야영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