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세 번째 확진자 A씨가 15일 오후 퇴원함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A씨(대구 출신)가 퇴원한 후에도 제주 체류기간 동안 능동감시를 진행하며, 능동감시 중 이상 증상이 발견될 때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타 지역으로 이동시에는 해당 관할 보건소로 이관할 계획이다.
이날 퇴원은 도내 확진자 중 두 번째 격리해제 사례로, A씨 퇴원으로 15일 현재 제주도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명이다.
A씨는 확진판정일인 3월 2일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왔으며, 코로나19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타나는 등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7일 퇴원한 도내 두 번째 환자는 현재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한 상태이며, 관할 보건소에서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