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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비산중학교, 위두랑을 통한 온라인 학습 관리 실시

코로나 19로 인한 휴업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 노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이재길)는 지난 2020년 02월 24일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전국 초?중?고 개학 연기 발표 이후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였다. 평소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갖추어져 있던 디지털 학습 환경을 십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3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전, 오후로 나눠 학년별, 교과별로 수석교사의 연수를 통하여 온라인 학습 관리 방법을 익혔으며 위두랑에서 학급 클래스와 교과 클래스 개설 및 운영방법과 e-학습터의 자료를 활용하여 학습 자료를 올리는 방법, 나아가 e-학습터에 자료가 없는 교과들의 경우 담당교사가 직접 학습 자료를 제작하고 수업 관련 영상을 링크하여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주 내용이었다.

또한, 일련의 과정에서 한국 교육 학술 정보원에서 만든 위두랑의 활용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것을 알게 되었다.

연수 후 바로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과 e-알리미 그리고 학급 담임교사의 비상 연락망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입 방법,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교사들은 학습 자료를 올리기 시작하여 현재 95% 이상의 학생들이 학급 클래스를 통해 담임교사와 소통하며 학생상담, 생활교육 등을 하고 있고 교과 클래스를 통해 학습을 하고 설문과 댓글을 통해 학습 후 소감과 질문에 대해 상호 피드백을 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선생님들에 대한 궁금증으로 애타는 1학년 신입생들은 담임 교사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19 생활 수칙, 교과 클래스 학습에 대한 안내를 받고, 담임 교사는 학생들의 취미, 학습환경에 대한 내용을 주고받으며 등교 후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한 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2학년 학부모 김??어머니는 “직접 옆에서 아이와 함께 체크해 가면서 위두랑 클래스를 살펴보니, 기존 교육방송 내용보다 더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친구들끼리 수강 내용을 나누며 학습하는 모습을 보고, 학습 공백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덜 수 있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습관리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는 한편 “동시에 접속자가 많아 동영상 재생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점이 아쉬우며 이는 점차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는 조언도 해 주었다.

교사들은 e-학습터의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기관리역량, 지식 정보처리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었다.

이재길 비산중학교 교장은 “지금은 모두가 즐거운 교과서 활용 학습 커뮤니티‘위두랑’과 꿈을 이루는 학습공간 ‘e-학습터’를 통해 만나고 있지만 하루 빨리 학생들의 웃음과 활기찬 목소리가 교실과 운동장에 가득 찰 날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라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안양과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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