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금) 밝혔다.
‘1관 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활용하여 문화예술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70개 기관이 선정됐다.
북구도서관은 ‘책을 보수하고 살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훼손이 적은 책은 보수하고 훼손 정도가 심한 책은 업사이클링하여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도서관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북구도서관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책 보수와 그림책 업사이클링 관련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책보수 도서관 활동가를 양성하여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교육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영희 관장은 "한 해 동안 파·훼손으로 버려지는 책의 재활용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이며, 1관 1단 사업을 중심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