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숙)는 3월 13일 부녀회원 10여 명이 직접 만든 일회용마스크 100매를 가능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기탁했다.
코로나19의 감염을 막기 위한 마스크 구입이 전국적으로 어려워지자, 가능동새마을부녀회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세탁해 사용할 수 있도록 키친타월로 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한 마스크는 시중 마스크와 모양 상 비슷하며, 봉제 없이 접어서 글루건을 붙여 만드는 방식으로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할 수 없을 때 대용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박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일반인도 어려운 마스크 구입이 취약계층에는 더더욱 어려울 것 같아 부녀회 회원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된 일회용 마스크는 가능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