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재고누적과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에 활력을 제공하고 정상운영을 돕기 위해 경북지방우정청 등 우선구매 협약기관과 함께 온?오프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힘내라! 경상북도, 함께해요~사회적경제”를 슬로건으로 3월말까지 추진한다.
또한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쇼핑몰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회적경 제기업을 위해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내에 홍보판매장을 개설한 13개소를 중심으로 순회 특 별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홍보판매장은 2018년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 처음 조성되었다. 2019년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코레일 경북본부, 포스코 인재개발원 등에 추가로 조성하여 현재 경 북도내에 13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특별 판매행사는 협약기관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를 응원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행사를 수행하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는 3월 한달동안 10억원 이상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위기라고 느껴지는 이런 상황에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내미는 연대와 협력의 따뜻한 손길에 큰 감사를 표한다”면서 “유럽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경제위기 상황에서 취약계 층과 사각지대 사람들의 안정을 위한 보루 역할을 했듯이, 경북 사회적 경제의 다양한 주체가 추구하는 ‘상생하는 행복경제 실현’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