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 영화관) 551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중·고교의 휴교기간 장기화에 따라 청소년들의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집단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관광과 및 권역동 직원 3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손소독제 및 살균제를 직접 배부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리스트에 따라 집중 점검하고 시설 내 소독, 이용자 간 일정 거리 유지, 이용자들의 개인위생 철저 등을 당부할 방침이다.
고현숙 문화관광과장은 “예방을 통한 확산 방지가 최선인 만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