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기간 동안 초·중·고교 학생들의 올바른 가정인성교육을 위해 ‘소중한 가족! 3D 활동으로 추억 프린팅 하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일환으로 학생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평소 바쁜 일상으로 소홀했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한 가정인성교육이다.
이 캠페인 활동은 가족 간 대화(Dialogue)시간 늘리기, 가족과의 거리(Distance) 좁히기, 가족과 어울려 해볼 수 있는 활동(Doing) 함께하기 등 3가지의 가족 행복찾기 테마로 이뤄진다.
가족간의 대화(Dialogue) 늘리기는 부산시교육청 인성교육 프로그램인‘대화가 있는 밥상’,‘가족간에 고마워! 사랑해!’ 활동의 일환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대화의 시간을 평소보다 더 많이 갖도록 하는 것이다.
가족과의 거리(Distance) 좁히기는 평소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손편지로 전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가족이 함께 모여 다양한 주제로 챌린지 영상도 만들면서 가족공동체의 소속감을 다져보도록 한다.
가족과의 활동(Doing) 늘리기는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한 끼 만들어 먹기,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진을 함께 찍어 보기 등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가정에서 제약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가족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한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