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경북도, 위축된 경제상황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로 돌파!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실태 및 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만족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2020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을 위한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12일부터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은 20일, 청년은 23일까지 (사)지역과소셜비즈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 7월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되어, 경북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월 최대 235만원을 지원하고, 청년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좋은 일자리와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2018년에 이어 실시된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에서 참여기업 81.3점, 참여청년 75점을 기록하여 기업과 청년 모두 매우 만족하는 사업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들이 본 사업에 취업하기 전 취업 상태를 조사한 결과 취업 준비?무직(68.7%), 학업 중(7.5%) 등의 비중이 2018년 76.4%에 이어 전 체의 3/4을 넘어서는 76.2%로 나타나, 기존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나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 공하여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업 참여 직전 청년들의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 601명 중 경북(412명)과 대구(94명)를 제외한 95명(15.8%)이 타 지역에서 거주하던 것으로 나타나 청년의 유입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 및 청년 모두 직무관련 경험이나 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을 요청함에 따라 수요자 맞춤형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청년들의 계속고용과 기업의 장래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최대의 고민인 청년 유입,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기업과 청년들이 안심 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