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0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청년을 모집한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리지역 청년들에게 지원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총 9개분야 196개 일자리이며 이번 모집에서는 4월에 시작되는 3개 사업으로 14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사업으로는 청년 사회문화서비스 기획가 양성사업, 청년노동활동가 양성사업 및 청년큐레이터 양성사업으로 시에서는 인건비 일부 와 사회보험료(사업자부담분)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서는 청년들의 일경험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는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고용복지+센터 별관3층) 5번창구(450-1307)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군산시 공고 제 2020-579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 청년 대상 사전설명회를 거쳐 30일 군산시 청년뜰에서 기업과 청년을 연계하는 미니 취업박람회 형식의 청년-기업 매칭데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청년들이 일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모사업 등 예산확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군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