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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본격 운영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3월 2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전담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회 심의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이 심의위원회는 3월 1일부터 학교폭력 업무 일부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에 대해 심의 및 조치 결정한다.

이날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공개모집과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명을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다.

이 심의위원회를 위해 교육지원청 내에 별도의 회의실과 학생 및 보호자, 학교 관계자의 대기실을 구축·완료했다.

특히, 심의위원회실에는 심의사안의 보안 유지를 위해 방음공사를 하고, 회의 기록을 위한 음성인식회의 시스템을 갖췄다.

안연균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 심의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단위학교의 학교폭력업무를 덜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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