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영민)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일환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전주지역 학생들의 생활 실태 점검 및 청소년 밀집 공간을 중심으로 방역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실태 점검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PC방?노래방?실내 스포츠시설 등 학교 밖 밀폐된 공간에 몰릴 수 있어 학생들의 생활 양상을 파악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순회를 통한 방식으로 학교 주변과 인근 공원, PC방 등 학군별 청소년 활동이 잦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개학 이전에 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지도를 도모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밀집하는 장소에 방문하여 손 소독제와 살균 세정제 등의 방역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전주 Wee센터에서는 심리적 불안 학생들의 상황을 파악해 고위험군 학생들의 지속적인 상담과 맞춤형 위기 지원을 실시하는 등 전주지역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영민 교육장은 “코로나19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정적인 신체?정신 건강활동을 위하여 전주교육지원청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