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 검체 수집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에 음압채담부스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음압채담부스는 부스안에 검사대상자가 들어가 객담(가래)을 뱉을 수 있는 기계로 음압으로 설정이 되어있어 부스안의 공기가 외부로 노출이 되지 않아 대기자간의 전염방지와 의료진들의 위험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음압채담부스에서 채담 후에는 자동 살균작용으로 다음 검사자에게도 안전하게 검체 채취가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된 후에는 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결핵검사를 위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유행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하여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로 전화상담 후 보건소 정문 앞에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코로나-19의 검체채취는 상기도(입과코) 검체 1개와 가래가 있을 경우 하기도(가래) 검체 1개를 채취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한 예방법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은 피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을 하고 손씻기를 자주 하며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비상대책상황실 ☎ 063-540-4321~4, 선별진료소 ☎063-540-4325로 연락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