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학교 안과 밖(마을), 지자체, 지역 기관 연계 지역특화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주도의 숙박형 체험학습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8대 분야 체험학습’은 통일, 역사, 인성, 인문, 예술, 과학, 미래, 자연(생태)의 분야에서 학생들 스스로 계획하고,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체험학습을 하며 미래 역량을 체득하는 경기도형 체험학습이다.
이번 연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8대 분야 체험 학습’은 경기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희망학생 6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천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숙박형 체험학습으로 진행한다. 특히, 연천지역은 전곡선사박물관, 고랑포구 역사공원, 태풍전망대, 한탄강 지질공원, 농촌 테마 마을 등 통일, 역사, 생태 분야의 우수한 물적·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도 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촘촘하게 짜여져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의 계획(토론)에 따라 변화 가능한 열린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경기도 내 학생들은 5월 중 체험학습 종합지원 온라인 플랫폼(경기교육통통)을 통해 신청하고, 9월~11월 중 연천에서 통일, 역사, 생태 등을 주제로 학생 주도의 숙박형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1회성 체험학습이 아닌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체험학습을 통해 앎과 삶을 연계하는 체험교육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천 지역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연천형 8대 분야 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은 8대 분야 체험학습(숙박형) 자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연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8대 분야 중 통일, 역사, 생태 등의 집중 분야에 대한 의미있는 스토리를 가진 체험학습을 진행할 기관과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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