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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온실가스 감축 의무이행 앞장

19일 에너지지킴이 협의회… 에너지절약 실천사항 등 안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온실가스 감축 의무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습관 정착을 위해 ‘에너지지킴이 협의회’를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지킴이는 도교육청 각 과별로 1인씩 지정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습관을 유도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무실 내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안내하고, 효율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전기 절약 실천사항으로 △멀티탭을 손쉽게 온·오프 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하고 미사용 사무기기의 전원을 차단 △점심·야간시간에는 일괄 소등하되 필요한 부분만 점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 구매 △PC 대기전력 차단 S/W(그린터치) 설치 △엘리베이터의 이용보다는 계단의 생활화 등을 안내했다.
지정된 에너지지킴이들은 매월 에너지절약 점검일지를 통해 실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기전력만 차단해도 전력 사용량의 6%를 절감할 수 있고, 적정온도를 위해 1℃만 조정해도 약 7%의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지구환경을 살리는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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