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하여 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한 집행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교육청은 신·증설 및 내진보강공사 등 약 54개교(180건)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명절을 대비하여 지급될 공사 및 용역·물품 대금은 178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방지와 조기청구를 독려하고, 대금 청구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준공(기성) 검사를 실시하여 설 연휴 전인 오는 22일까지 각종 대금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계약업체들이 명절 때 임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매년 대금 지급 처리기한을 단축하여 집행해오고 있으며, 작년부터 공공건설공사에 전자조달시스템 등을 활용한‘발주자 임금 등 직접지급제 시행’에 따라 대금 지급 방식 등을‘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하여 임금 체불이나 하도급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설 명절 전 공사대금의 지급을 위해 행정처리기한을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며 현장근로자 임금체불, 하도급대금 업체 및 자체납품업체 등의 명절 필요자금이 해결되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