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지난 19일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업기간 동안 관내 취약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 교육복지사들에 대한 격려와 2020학년도 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 연장으로 교육복지사들은 취약학생 상황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지도와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관 앞 맞춤형 생필품 전달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복지사의 취약학생에 대한 긴급지원 상황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원 ▲취약학생 관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행정업무 간소화 ▲학생수 및 교원 감소에 따른 교육비, 교육급여, 교육정보화, 교육기부 등의 추가업무 분장에 대한 사업추진의 어려움 ▲사업대상학생의 지원범위 확대와 프로그램 진행 시 학생의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복지 안전 매뉴얼 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사가 취약학생 지원에 집중하고 관내 취약 학생들이 더 많은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대상 확대와 안정적인 사업운영체계 마련 등을 위해 시교육청 사업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