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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식품제조가공업소에 환경개선비용 지원 추진

관내 20개 업소 선정하여 업소 당 최대 50만원까지 지급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 1. 1. 이전 등록수리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2019년 연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소를 우선으로 환경개선비용의 50% 지원하며 업소 당 최대 50만원씩까지 지급한다. 다만, 2019년 연매출액“0원”인 업소,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는 제외된다.

식품진흥기금을 사용하는 이번 사업은 작업장 청정관리 및 기본위생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소독기, 환기시설, 손세척기, 에어커튼, 환풍기 등의 구입비용을 지원해 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팩스(☎606-7923), 이메일(pomby@korea.kr), 방문신청 중 택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위생과(☎606-734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 시켜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가공·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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