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4월까지 주거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곳곳을 방역소독, 감염증 확산 예방을 돕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관내 반 지하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등록 장애인 가구로, 주거취약계층 중에서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다.
이번 방역은 보건복지부 및 환경청에서 인증한 인체에 무해한 유용미생물(EM)과 알코올을 활용해 진행된다.
감염증 확산 예방뿐만 아니라 해충박멸, 하수구 악취 제거, 곰팡이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반 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향후 이용 주민의 만족도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방역소독 지원 사업 대상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도록 주거 방역소독 지원 사업을 확대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주민의 걱정과 불안을 덜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