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사회적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기부 받은 장난감을 소독해 저소득층 아동에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은 자체 제작한 소독수를 활용해 취약 시설 및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서적·인쇄 및 출판업을 하는 ㈜나비문고(대표 이영도, 김명숙)는 기증받은 도서와 자체적으로 마련한 도서를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기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차량과 인력 2명을 배치해 도서를 나눠줌으로써 독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독서 교육 지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액세서리와 쥬얼리를 생산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라마당(대표 이현주) 역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사회적 기업들이 이번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생산과 판매, 영업, 서비스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점점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울주군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