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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에 인공지능(AI) 속기시스템 도입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3월 1일자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운영하는‘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업무에 인공지능(AI) 속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속기시스템은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기록하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과 속기 기능을 탑재해 정확한 속기를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해서 위원들의 논의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는 회의록 작성이 주요업무 가운데 하나이다. 심의위원회 회의록 작성은 심의 1건에 2시간 이상이 소요됨에 따라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신속한 업무처리와 예산절감 등을 고려해 인공지능 속기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만약 심의위원회가 동시에 개최될 경우를 대비해 첫 번째 심의위원회에는 인공지능 속기시스템으로, 두 번째 심의위원회에는 전문속기사의 속기로 운영한다. 두 가지 속기 방법을 활용해 봄으로써 어떤 시스템이 업무처리에 더 도움이 될지도 검토해 볼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속기시스템 도입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록을 작성하는 업무담당자의 업무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해당 부서에서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정확하게 익혀 심의위원회 개최 때 시스템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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