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구상을 적용해 가정1동과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이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960㎡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3,30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건축설계공모자 참가신청을 마감, 이달 27일까지 접수된 공모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오는 4월 3일 서구 홈페이지(www.seo.incheon.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하태석 서구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이태영, 송하엽, 한용희 등 9명이 맡았다.
가정1동과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서구에서 마련한 스마트에코 건축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사람과 자연, 도시가 공존하는 친환경행복도시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가장 우수한 설계 디자인을 선정해 고품격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