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벼 육묘상자 공급에 9천 만 원, 벼 육묘장 시설개선에 1천700만원 등 총 1억700만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농소농협 벼 육묘장에서 생산되는 벼 육묘 1상자당 1천400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257농가에 6만5천420상자를 지원했고, 올해는 6만6천600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고령 농가의 경우 못자리 설치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상자모 공급으로 육묘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벼 육묘상자 공급과 육묘장 시설개선 등의 지원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