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은평구 협치회의(공동의장 최승국)는 중앙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부응하여 은평구 협치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운영, 중단없는 민관협치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따라서 2020년 제2차 은평구 협치회의는 3월 25일 오후 1시에 대면회의가 아닌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주된 안건으로서 주민제안 정책과제 중에서 행정과 민간의 공동 논의하에 추진하는 협치방식에 적합한 과제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처음 시도되는 비대면 회의이기 때문에 불편함을 피할 수는 없었으나 재난 상황에서도 민관의 소통과 합의에 따라 구정을 추진하는 대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인식하에 민과 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였다.
은평구와 은평구 협치회의 관계자는“그동안 협치회의는 같이 모여서 하나하나 집어가면서 긴밀하게 협의하는 과정을 중요시하였고 실제로도 가장 적합한 방식이었다. 하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지속적인 민관협치를 유지하기 위해 회의문화에 변화를 실험해 보게 되었다. 사례가 확산되어 위기시 의사소통의 대안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