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체육인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상황과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 27일 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별 회원 및 체육시설업 사업주 등 체육인 13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체육계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하여 격식 없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인들은 모든 체육활동이 중단되면서 경제생활에 큰 타격을 입고 있지만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행정과 함께 코로나19 안정화 이후에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락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계가 큰 위기를 맞고 있으며 체육분야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강사분들의 어려움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전주시의 다양한 지원대책을 이후에도 수시로 안내하고, 추가 지원대책에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건의하여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의 성숙한 의식과 각 경제주체들의 경제회복을 위한 연대정신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