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세균, 바이러스 등 유해 요소로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김포한강신도시 내 어린이공원 32개소 내 놀이시설 162개와 바닥포장재(모래·고무칩)에 대해 고압스팀 세척 및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물과 탄성포장재는 살균소독제 도포 후 고압 물 세척과 100℃ 이상의 스팀소독을 통해 환경유해인자를 깨끗하게 제거하며, 모래놀이터의 경우 모래뒤집기 후, 샌드클리너를 통해 쓰레기, 잡석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고온스팀장비를 이용해 고온의 증기로 살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연 3회 실시하는 소독 이외에 이용률이 높은 어린이공원 9개소도 추가 소독할 예정이며, 향후 김포한강신도시 내 모래놀이터의 모래를 전량 교체하고, 기생충(란) 및 5대 중금속 검사를 별도로 실시해 어린이공원의 위생과 안전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감염병과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한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