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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자전거도로 정비로 자전거 거점도시 명성 이어간다
증평군이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정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월 한 달 간 지역 내 자전거도로 32개 노선 49.5km 전 구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했다.

우선 1400만원을 투입, 보강천·삼기천 일원 9.23km 구간의 차선을 새로 도색했다.

오는 4월 중에는 6000만원을 들여 증천리일원 자전거도로 500m 구간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매년 자전거 도로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0년 행정안전부의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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