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긴급 지원대책으로 「코로나19 극복!! 금정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행사취소를 통한 예산절감 등 모든 가용재원을 활용해 최대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 중 방역사업 등 사업성격에 따라 즉시 시행이 필요한 사업은 예비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바로 추진하고, 그 외 사업은 4월 중으로 금정구의회,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금정구만의 실정에 맞는 지원대상과 지원방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4월부터 긴급하게 추진하는 방역사업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들의 생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극복!! 금정 희망 프로젝트」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소득하위 70% 가구 4인 기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 구비 부담금, 부산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긴급민생지원금 구비 부담금 등을 포함하여 최대 15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미영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정부와 부산시의 재정지원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감행정, 적정행정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하며, “타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일회성 지원과는 달리, 구민의 고통에 실질적이고 장기적으로 대처하는 금정구만의 차별화된 실용적 지원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 극복!! 금정 희망 프로젝트」사업으로 “코로나 보릿고개”를 함께 잘 이겨내자”고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