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관내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3월 24일 경기도의 「학원 및 교습소의 사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학원시설의 휴원 권고 및 행정명령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보완해야 할 사항을 파악하고 학원관계자 및 이용자에게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현재 의정부시는 관내 1천144개 학원과 교습소 중 약 27%인 308개소만 휴원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는 손소독제와 살균제 등 방역물품과 함께 안내문과 행정명령 공고문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대응을 발빠르게 하고 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원밀집지역이나 대규모 학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