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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9월까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코로나19로 경영난 겪는 1만여개소 대상 … 업소당 평균 19만8000원 감면 혜택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일부터 관내 소형음식점 1만여개소의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이는 ‘강남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면적 200㎡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종량제 봉투나 음식물 납부필증을 사용하지 않고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무료 수거는 오는 9월까지로,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동별 청소대행업체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음식점은 한 달 평균 3만3000원, 6개월 간 19만8000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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